Q. 아이돌 박지훈과 '약한영웅' 속 박지훈. 상반된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어떻게 보면 무서움도 있었던 것 같다. '의도한 바대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습이 이해가 안되면 어쩌지' 작품에 있어서 열심히 준비를 했었다. 어떻게 보면 인정받고 싶었던 면도 있다. 이런 이미지도 소화할 수 있는 친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부담감도 있었고 무서움도 있었다. 제가 의도한 바와 다르게 이해가 안 되면 어쩌지 걱정도 있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인정받고 싶기도 했다." Q.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는지? "이렇게 영광스러운 결과물은 처음이다. 결과물을 생각하면서 찍지는 않았지만,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작품을 만나 기분이 좋다." " 너무 영광스럽다...